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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묘지 후기<스포포함>

category Moive & Drama 2019. 5. 15. 17:18

오늘의 영화는 스티븐킹소설의 원작 '공포의 묘지'입니다.

 

어느 시골마을로 이사간 의사가족부터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곳에 반려동물의 묘지가 있고, 거기에  시체를 묻으면 다시 살아서 돌아온다는 얘기인데,,

 

영화의 중반까지는 일상적인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의 딸아이가  좋아하던 고양이가 죽게되고, 고양이를 그 묘지에  묻어두자 그 고양이가 되살아 오게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그 고양이는 난폭하며, 심지어 아이를 위협하게 되자 그 고양이를 버리게 됩니다.

 

딸아이의 생일날, 사고로  딸이 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딸을 그묘지에  다시 묻게 되고,

딸을 되살아나서 집에 되나, 딸의 엄마는 변해져버린 딸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딸을 엄마를 죽이고,

 

그제서야 주인공은 정신을 차리고, 딸을 죽이려고 하는데~~~~~마지막 순간

 

딸이죽인 엄마가 되살아나서 주인공을 죽이게 되고,

 

이렇게, 다시  되살아난 가족이 탄생한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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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이 다 처치되는 결말을 봐야 깔끔한데.....

이렇게되고 보니, 결말이 찝찝하네요.

 

전혀 공포스러운 장면은 없습니다.

딸아이와 아빠의 묘지결투신에서는 아빠가 이겨버리네요..<뒤에서 되살아난 엄마가 찌르지만 않았으면 이겼을듯.>

이상한 심령이나 초능력을 쓰는 아이도  아니고, 일가족이 이렇게 죽어버리네요...허무.

 

영화는 10점만점에 1점..

 

보는데 시간 아깝고, 지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