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임나라에서 엔진오일 교체를 하고 나서, 정비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이번에는 밧데리를 교체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근데....
공임나라에서 공임비를 보니..... 수입차는 더 비싸게 받더라..ㅡ.ㅡ
기본 2.5만원이다..........ㅡ.ㅡ
그래서 손수하기로 마음 먹었다. 인터넷에서 보니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들었다.
역시나 제품 선별하는게 제일 어려웠다.
로케트 AGM 80 L4 : 네이버 쇼핑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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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최저가 사이트 도움을 받았다.
AGM 80 L4
여기가 제일 쌌다.
배터리는 기본.. 배송비가 15000원 다 하더라.
주문하고 이틀뒤에 바로 배송이 왔고, 바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시동을 꺼놓고 해라... 켜둔채 해라 말이 많던데........ 그냥 끄고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끄고 해도 아무런 문제 없었다.
그냥 시계가 초기화.. 시계만 다시 셋팅 해주니까 아무런 문제 없었다.
유튜브에 영상 많으니까, 참조하면 되고.. 특별히 조심해야될것..
**생각보다 밧데리가 엄청 무겁다. 한손으로는 못 들겠더라..ㅠ.ㅠ
**본넷트는 반드시 90도로 세워 놓고 작업하자!!! 본네트 양쪽 걸이 부분을 해제하면 60도 정도만 봇네트 열리는게.. 거의 90도 가까이 세워진다. 그러면 밧데리 넣기에 훨씬 편하다. 반드시 세우고 하도록.
**AGM 밧데리는 새제품에 청색테이프는 없다!!! 괜히 찾지 말도록.
**12mm.. 13mm. 말이 많던데......... 업체에서 알아서 13mm T복스 줘서 문제 없이 배터리 고정대 풀수 있었다.
**T복스가 자석타입이 아니어서 조심스러웠다. 틈으로 손넣기가 빡세...ㅠ.ㅠ
**혹시모를 합선의 위험이 있으니,, 장갑이나 수건은 반드시 챙기자!
주차장.. 빛이 충분치 못한데서 작업하다보니 구멍찾기가 어려웠다. 저 자리 깊숙히 볼트를 찔러 넣어야되는데....
혹시나 흘려서 차안으로 들어가 버릴까봐... 걱정됬었다.
탈거는 쉬웠는데.. 새배터리 집어 넣을려고 하니.. 빡셌다. 특히. 기존에 풀어놓은 선들이 거추장스럽게 되어 있어.. 더 방해가 되는 느낌.
-선은 수건으로 똘똘~ 싸매고 작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