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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ocket informant)은 저에게 아이폰4부터 최고의 스케줄러였습니다. 사용하던 동안 몇번 가격가지고 장난을 쳐서 재구매를 하게도 만들었지만, 이것밖에 대안이 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버려야할 이유가 생겨버렸습니다. 이유는 구독형태의 판매로 바꾸었기 때문이죠.   매년 24.99 달러


Fantastical 2 와 리들사의 Calendars 5 입니다.

Calendars 5의 경우에는 무료이 있어서 쉽게 테스트를 해볼수가 있지만, Fantastical 2 은 무료버전이 없어서, 일단 검색과 리뷰를 통해서 간적접으로 알아봐야했었는데, 괜찮은 글들이 없어서 직접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해본건 아이폰버전의 Fanstastical2 입니다.


장점:

기존의 순정 아이폰 캘린더앱을 쓰신다는 잘 적응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은 이쁩니다.. 이쁩니다. ++++1

위젯이 정말 이쁩니다.++++1 (아마 캘린더앱들중에는 아주 상급일것 같군요)


자연어 지원등은 다른 앱에서도 거의 지원을 다 하기때문에 그냥 PASS 하기로 하죠.


제가 Fantastical2를 선택하지않고, Calendars 5를 선택하게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1. 구글과 직접적인 동기화를 하지 못합니다. 아이폰 자체내 캘린더를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쪽방법을 비선호하는 이유가 가끔은 바로바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때도 있기때문에 저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2. 구글Todo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tooledo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Evernote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구글Todo는 Calendars5가 지원가능하며, PI는 구글Todo,Tooledo,Evernote 다 지원을 해주죠. Fantastical2는 미리알림을 지원합니다.
  3. 월뷰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제가 이앱을 쓰지 않는 이유이며, 그동안 PI를 사랑했던 이유입니다.
    PI처럼 월뷰에서 한눈에 어떤 스케줄이 있는지, 할일이 있는지 다 보여지는것을 선호하는데, Fantastical2는 순정 캘린더앱처럼 그냥 점으로만 찍히며, 이걸 클릭하면 하단에 무슨 스케줄이 있는지, 미리알림이 있는지 모여지는 방식입니다.
    물론 휴대폰을 가로로 들기 하면, 주간은 전체다 보여집니다.



결국은 지금은 Calendars 5를 사용하고있습니다만, 이앱 역시 그렇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맘에 안드는중에 하나는 Calendars5는 구글할일과 미리알림을 지원하는데, 제 기분에서 구글 할일은 너무 나도 부족해서 다른 어플을 쓸수 밖에 없게 만들더라구요.

PI를 쓸때는 PI 하나만으로 스케줄과 할일을 다 관리했었는데..... 아쉽네요.


저의 경우에는 Fantastical의 단점에 대해 얘기했고, 결국은 이앱에 적응을 못했지만,

이앱역시 많은 분들에게 추천을 받는 앱이며,

기본순정 캘린더에 익숙하셨던분이나, 월뷰가 굳이 꼭 필요없는분들.

그리고 이쁜 앱을 갖고 싶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에게는 추천하는 앱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