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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에어맥스 97 

 

베스트셀러..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나이키 에어맥스 97입니다.

모델번호: 921826-001

 

이뻐서 사야겠다 맘을 먹었는데,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재고가 있지만 필 꼿혔을 당시만 해도..)

온라인에 다른 정품사이트라도 팔아도 믿을수가 없었기에, 결국 기다리다가 공식홈페이지에서 쿠폰 10,000원을 할인받아 18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빨랐습니다. 2일정도 걸린듯..

 

배송받자 마자 바로 태그제거하고 바로 신어봤습니다. (여기서 저의 실수)

 

 

일단 신발이 이쁩니다. 깔창에 쭉 깔린 에어..

하지만 신어본 첫 느낌...

 

아~~~ 딱딱하다.

밑창이 에어가 있다고 푹신한건 아니었습니다. 왜이리 신발이 딱딱하게 느껴진건지...

좀더 신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신발사이즈.. 한치수 더 높게 살껄..? 하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꽉끼는건 265..   편하게 신는건 270을 신어서 270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발가락 끝쪽이 갑갑했습니다.

275로 주문할껄.....  그런데 무엇보다도 신경이 쓰이는것은.

 

하지만.. 위에서 봤을때,

 

흠..왼쪽과 오른쪽의 차이가 보이십니까?

 

왼쪽신발은 정상인데,

 

오른쪽 신발

 

오른쪽 신발의 첫번째 신발끈 들어가는 부분이 한단계 더 위에 박음질이 되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분명히.. 공홈의 이미지에서도 

 

양쪽이 균형이 맞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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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생각같아서는 반품을 하고 싶었지만, 규정상 제가 태그를 제거를 했고, 박스도 버렸고...

게다가 실착용해서 산책 1시간정도를 걸어봤기때문에.... 반품을 하지는 못하고,

(혹시나 반품하시려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말고, 배송받자마자 꼼꼼히 보시길..)

 

새신발이라 찝찝했지만, AS를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이키 AS는 구매후 2년이내에 가능합니다. ( 정말 짱 좋습니다!!)

공홈에 신청을 하면 택배사에서 수령하러 옵니다.

 

박스에다가 신발 2짝은 고히 포장해서 보냈습니다.

부디 새신발이니 티안나게~ 이쁘게 다시 오렴..

 

그런데..

 

 

수리해달라고 보냈더니, 판정결과가 반품으로 되었습니다....

 

물론 첨에는 반품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잘 신어야지 생각하고 AS 보냈더니 반품이 되니... 약간 허무 했습니다.

 

반품되었습니다.

 

공홈에 재고도 있겠다, 다시 나이키 에어맥스 97를 재구매 할까 생각도 했지만,

 

**너무 밑창이 딱딱하다.

***슬리퍼 신는거 처럼 껄떡껄떡거린다?? 양말신고 있으면 얼마 안가서 바로 벗겨질듯.

   물론 위의 문제는 신발끈을 꽉~ 쪼우면 되지만,, 저는 그렇게 신으면 너무 갑갑해서 싫어하거든요.

   신발 신을 때마다, 신발끈 풀고, 발 집어넣고... 다시 쪼우고...  

**발이 갑갑하다.

 

물론 나이키 에어맥스97이 이쁜 신발이 맞지만, 너무 불편했습니다.  운동용으로는 절대 아닌것 같음.

 

 

그래서 그냥 재구매는 접고,

 

이번엔 정말 발이 편한 신발을 사기로 했습니다.

 

이상 나이키 에어맥스97 구매 및 후기,, 그리고 환불까지의 경험이었습니다.

비록 제품에  문제가 있어, 환불까지 되었지만,

나이키의 AS 정책등... 참 맘에 들었으며, 차후에도 좋은 제품이 있으면 꼭 나이키 공식홈페이지에서 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