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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일정은 Calendar5, 할일(Todo)는 Wunderlist 를 이용하여관리 했습니다. 다 좋았지만, Wunderlist가 마이크로소프트에 매각되고 Wunderlist는 곧 버려져야할 운명에 놓였으며, 새로운 할일 앱을 찾아야했습니다.

물론 인수한 Microsift( https://todo.microsoft.com/ko-kr/) 에서 Wunderlist 모습과 흡사한 앱을 내놓았지만, 기존 Wunderlist에서 그대로 넘어가기에는 기능이 너무나 축소되었습니다. 믿을만한 Microsoft 사에서 Wunderlist를 더 발전시켜서 더 좋은앱을 내놓으면 좋겠지만, 적당한 선택이 되지 못했습니다.

Todoist나 2DO등의 앱도 적응시켜볼켜볼려고 했는데, 기능등은 많았으나, 할일을 정리하기 위해 더욱 할일은 만드는 느낌...? 


그러던중에 Things3가 출시 되었습니다.


https://culturedcode.com/things/whats-new/



개발사홈페지의 동영상을 보시면 얼마나 UI가 깔끔하게 바뀌었는지 바로 구매욕구가 땡기실텐데요.

그래도 무료버전이 없기에 선뜻 지르기가 힘들것 같아, Things3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이전버전과 가장 틀린점중에 하나입니다.

IOS 캘린더를 선택해서 불러올수가 있습니다.


이로써, 일정을보기위해 굳이 꼭 일정앱을 열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읽음전용이므로, 일정을 추가하거나 수정할수는 없습니다.



이전 버전의 Things처럼 미리알림과 동기화됩니다. 기존에 사용하셨던분들은 아시겠지만,

미리알림에 글을 Import 하면서, 미리알림의 글은 없어지고, Things로 넘어오게 됩니다.


제가 테스트를 해봤는데,

미리알림의 장소관련 알림은 Import를 하지않습니다. 예를 들면 집에도착하면 알려줘..같은 GPS 정보가 들어있는 미리알림은 Import 하지않습니다.

물론 미리알림처럼 Things에서 장소까지 알려주면 좋겠지만,

Things3에서는 위치까지는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단점중에 하나이겠지만,


알아서 장소관련은 Import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위치관련-미리알림

그외-Things3 로 사용하면 되겠군요.


그리고 시리고 "띵즈 실행시켜줘" 하니까, 실행되더군요.


먼저 Setup 스크린샷부터 보여드렸는데, 바로 위 화면이 제일 자주 보게되는 화면입니다.

가독성이 아주 뛰어나죠..


위는 Upcoming을 선택했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앞서 얘기했던것 처럼, IOS에 있는 캘린더 일정을 불러오며,

매월 첫째날에는 그달의 전체일정이 다 나옵니다.

Upcoming은 Tomorrow부터 내용이 나오게 됩니다.


마찬가지 Today를 클릭하게 되면, 금일의 일정내용도 나오게 됩니다.



할일을 입력하는 화면입니다.


이전버전과 가장 틀린점중의 하나입니다.

드리어 알림 지정을 할수가 있습니다.!!!

Reminder 보이시죠..?


스크린샷을 안 찍었지만,

알림이 오고 클릭을 하면,

Complete과 snooze 2가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Complete는 말 그대로 할일 완료했다는 뜻이고,

Snooze 선택하시면, 10분뒤에 다시 알림이 오게 됩니다. 이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네요.



반복일정및 알람에 대한 스크린샷입니다. 보시다 시피 세부적으로 설정하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위는 제일처음 Things3를 설치하게 되면 자동으로 설치하게 되는 도움말입니다. 할일진행도에 따라서 파이가 변하네요.


Today를 선택했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할일 Deadline 설정.


기존의 Wunderlist를 쓰셨던분이라면, 가장 큰부분이자, Things3의 단점.

  • 협업이 되지 않습니다. (아쉽네요....)

  • 파일첨부가 되지 않습니다. (너무나 아쉽습니다. 특별히 기억해야할 사진,메모들은 다른앱에다가 두기로 했습니다.)

  • 캘린더로 불러들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Things에서 캘린더를 불러올수가 있죠)

  • 위치지원안됨 ( 미리알림 써야합니다.)

  • 한글메뉴가 아닙니다.

  • Windowd용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맥, 아이패드, 아이폰용을 따로 판매중입니다. (Wunderlist는 크롬에서 바로 입력이 가능해서 참 좋았는데......ㅠ.ㅠ)


위의 부분만 포기하면 너무나도 장점이 많은 Things 입니다. 어쩌면 업데이트 해줄지도...기대해봅니다.

  • UI, 이쁘며, 눈에 정말 잘 뜁니다.

  • UI, 정말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제작사 소개영상만 보여도 충분히 이해하실듯...

  • 알림지원! (다른 여타앱에는 기본적으로 있는 알람일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환영입니다.)

  • IOS 캘린더 보기 지원, 일정을 보기위해 캘린더를 계속 봐야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 빠른 동기화( Things 자체 동기화는 정말 빠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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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완벽하게 Things를 활용하고 있지는 못한것 같습니다만,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

구매고민중이신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