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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류에 푹 빠진 나는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을 게임속 플레이를 볼때 너무나도 하고 싶었다.

누군가는 짭이라고 했지만,

요즘 저런류의 겜이 없지 않은가? <원신은 접어두자..ㅡ.ㅡ>

 

그래서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보통모드로 시작했다.

초반부, 

와~ 물건 옮길수도 있고,

패링도 있고,

세키로 처럼 계속 때리면 기절시킬수도 있고,

맵이 어두운건 젤다처럼 높은 곳을 올라가야되나보다...

 

그래서 높은곳에 올라갔다.

망원경보기비슷한 모드로 해서, R2로  여러가지 포인트들을 찾아야 한다. <== 이게 엄청난 노가다다.

이순간만은 듀얼쇼크를 내려놓고, 키보드로 V키를 눌러서 망원경 모드로 변경한 다음 마우스로 마구 클릭 해야된다.

다다다다다~~

건물이나 지형뒤에 가려져도 거의 왠만한건 다 찾을수 있다.

 

젤다와 달리 스킬을 올릴수 있다.

일단 급한대로 퍼즐을 풀기 쉽게 보이는것 부터 업한다! 전투도 올리고 싶지만....포인트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서.

 

스테미나를 올리기 위해서는 제우스의 번개가 필요하다. 바로 젤다의 사당... 던전을 깨야한다.

던전을 깨면 맵을 순간이동할수도 있다. 꼭 깨지않아도 이동은 할수 있다.

그런데,,

던전이 꽤나 피로도가 쌓인다.

말은 던전인데, 마치 우주속 같다.

다시는 2회차를 하고 싶지 않은 이유 첫번째다.!!!!

 

튜토리얼 지역을 지나, 첫번째 지역만 꼼꼼히 다 다녀도 왠만한 스킬을 다 찍을수 있다.

 

이제 슬~ 무쌍모드 이다.

일대 다수도 거뜬히 물릴칠수 있고,

적들이 바글바글 거린다고 해도 전혀 긴장감이 들지 않고, 스킬만 계속 써주면 다 죽어 나간다. 노가다 수준으로 바뀌게 된다.

이 녀석이 메인 보스인줄 알았다. 이녀석이 나타나는곳 주변에는 항상 돌맹이라든지, 나무가 있는데 그냥 주워서 던지면 된다. 처음엔 조준이지만 나중에 스킬 업글하면 그냥 맞춘다. ㅡ.ㅡ 그냥 스킬쿨만 돌리면 된다.

 

라이넬.. 정말 무서웠지.. 지금도 무서워.. 다시 하라면 그 감각  다시 찾을때까지는 몇번 또 죽을거 같다. 하지만 이모탈..글쎄

젤다에서 템을 다 갖춘 후반에서도 라이넬을 만나면 순가나 어떻게 패일을 쓸지, 막아야할지.. 긴장이 되지만,

이게임은 전혀 그렇지가 않다.

 

필드의 잔몹도 그렇지만, 보스도 역시 스킬쿨만 계속 돌리면 그냥 이긴다.

내가 막는건지, 제대로 피하는건지 그거는 필요없다.

그냥 회피를 계속 누르고, 스킬쿨 될때마다 돌리고, 걍 치면 되는것이다.

 

끝이 궁금해서... 끝판 대장을 넘기고..

새게임+ 와 또 이상한 새게임(DLC)이 나오던데..

하지 않았다.

 

바로 이 게임을 삭제했다.

 

역시 젤다 갓겜 이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