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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2012/02/11 - [아이폰] - [Evernote]에버노트.. 아이폰 노트어플의 갑! 다른어플과 비교(Notemaster,어썸노트,에버노트)

이런글을 쓴적이 있었다. 


그후로도 새 어플이 나올때마다 테스트해보고~ 이것저것 시행착오끝에 끝내 종착하게 되었다.

일단 이렇게 결론을 내온 과정을 말하자면~

내가 생각하는 노트의 기본은!!!!!

  • 입력이 빨라야한다.. 급하게 메모를 해야되는데~ 초기 기동속도가 느려서는 안된다.!!!! 
  • 싱크지원을 해야한다~! 언제 기기안에 자료를 날릴수 있을지 모른다.기가안에 용량도 적을뿐더러 안전한 보관장소!! 가 필요하다.
  • 이쁜 디자인은 좋지만~조그만 아이폰화면에 너무 난잡한 UI는 싫다. 빠르게 입력, 전송, 수정....이것이 기본이 되어야한다.
  • 기타등등...클리핑..이것저것.


Notemaster를 주력으로 이용하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었는데~ 참 애착이 안간다. 원래 구글드라이브는 메모의 성격보다는 오피스의 성격이 강한듯한 느낌.. 업데이트를 통해 싱크가 편해졌으나~ 완벽하게 구글드라이브와 합체되는 느낌은 아니다. 얼마전 무료로 풀린 IDOCS 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오히려 이것이 Notemaster보다 더 낫다는 느낌이 든다. 이 프로그램은 싱크도 지원하지만, Word 파일뿐아니라 다른 스프레드시트나 다른 포멧도 지원할 뿐더러~ 컴으로 작성할때의 구글드라이브의 문서기등을 더욱더 잘 지원하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Notemaster는 돈주고 구매를 했지만~ 더이상 내 맘에 들정도로 업데이트를 안해준다면 삭제 시켜야겠다.


Daily Tracker...얼마전에 무료로 떴던 데일리트래커..메모로써는 제격이라고 생각했다. 한 2주 넘게쓰면서 쓰는 돈도 입력하고 이것저것 갖고 놀아봤는데...괜찮다. 구글드라이브와 싱크도 되고~(스프레드시트를 통해 메모를 싱크하더라구요)..

하루하루 발자취나 이벤트를 남기는데는 이것보다 더한 것도 없겠다 싶었지만, 메모로써의 기능은 다소...부족한 점~~~~~~~??


솜노트..클라이드 지원도 되고 좋지만, 내 취향은 아닌거 같다. 국산이나 개인이 제공하는 노트나 싱크지원서비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다.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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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시 되돌아온 에버노트!!! 하지만 에버노트에서의 큰 단점이 있습니다. 기동이 빠르지않고, 느리다는 점~~!!

오늘(12.9.2012)업데이트된 에버노트를 보아하니~ 이뻐지긴했지만~ 바로 입력하기에는 더욱 불편해진 느낌이다.

새글+ 위치가 오른쪽 위 가장자리로 왜 옮겨진거지~...?


하여간 서론은 집어 치우고 에버노트+ 강력한 앱을 테스트 해보기로 하자.


나는 현재 Tap2ever free버전을 쓰고 있다.1.99 유료버전이랑 별다른 차이가 없다. 아이콘이 좀 틀리다는거랑~ 마지막저장할때 광고가 나온다는것.. 근데 이 광고는 사용시에 전혀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잠시 저장될때 0.1초도 안되게 금방 나왔다 사라지는거니까~~ 공짜니까 다운받는다고 피해볼꺼는 없자나~

백그라운드에 아무것도 실행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빠르다.. 빠르게 바로 입력할수 있다. 물론 속도면에서 보자면 Fastever 라는 앱이 제일 빠를지도 모른다...하지만 이정도 빠르기라면 참을만 하다...

이앱의 좋은점은....Created notes 라고 해서.. 에버에 보내놓은 메모들이 Offline으로 저장되어 있다는 것이다.가끔 에버노트서버가 맛이 가서~ 전송이 안될때 있지만,,,,이건 이 앱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에버노트 서버 잘못이지...뭐 다른 앱으로 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빠르게 입력하고, 전송실패가 떴다 하더라고~ Tap2ever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리고 Created notes에서 수정을 하게 되면~ 따로 메모가 더 생기는것이 아니라~ 기존에 업로드된 메모가 수정되서 업데이트 된다.


혹시나 메모를 하나 했는데~ 잘못 했다면 다시 수정하면 된다.... 여타앱은 쓸데없이 계속 앱을 보내버려서~ 나중에 컴퓨터로 확인할때..뭐가 진짜 메모인지 헤깔릴때가 있다.


Postever..6.99 하는 에버노트 서브앱이다. 개인적으로 이앱이 제일 이쁘다. 비싸다. 할인도 안해준다. 저장할때 코끼리가 걸어가는 에니메이션도 볼수 있다. 공짜버전도 있는데, 6.99 유료앱이랑 아이콘모양이 똑같다....그리고 2주동안은 모든기능을 다 사용해볼수 있으니 한번쯤 설치해보길 권한다.

이앱은 자체엔진을 통해서,,, 메모를 세이브해서 에버로 보내면~ 새로운 메모가 계속 생기는게 아니라~ 하나의 메모에 다 같이 들어간다.

(이것역시 Tap2ever를 쓴다면 Created notes에다가 계속 추가시켜서 적으면 될것이다.)

하지만 이앱을 쓸때 따로 독립된 메모를 생성시킬려고 하면, 설정에 가서 엔진기능을끄고 글을 적어야한다.

(Tap2ever는 그낭 new notes 에 글쓰면~ 새로운 메모로 보내어진다.)


다음 Customs Keys 기능을 지원한다. 바쁘게 입력해야할때..시간,날짜..@ [,], 이상한 기호라던지 좌우 이동...간편히 바로 할수 있다.


Quicktext 0.99 라는 앱도 마찬가지 에버에 전송하는 메모앱인데~ 이것처럼 Customs keys 기능이 없는앱들은 상당히 불편하다.


에버노트.. 아이폰은 구입하고서 무료라 제일 처음부터 설치가 되어 있었지만,,,,이놈을 놔두고 계속 어썸노트이니 다른 노트들을 찾아헤메다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Tap2ever 한번쯤 사용해보길 권한다....Postever 가격학인이나 하면 한번쯤 사볼까....생각중...더 좋은 앱 누가 안 만들어주나...ㅠ.ㅠ